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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전년대비 22.5%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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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전년대비 22.5%늘어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3.12.09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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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곳 상설장터, 4곳 임시장터, 직원 대상 직거래 등 성황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 경기 용인시가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13년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액이 5억82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2.5%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상설장터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 기흥구청, 수지구청, 여성회관 등 관내 4개소에서 운영되었고, 임시장터로 용인봄꽃축제, 에버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 기간에 4개소에서 운영됐다.     

특히 용인시 공무원들과 관내 농업인 간 직거래를 전년 4회 대비 올해 11회로 확대 운영한 것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의 판매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처인구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기흥,수지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도.농 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2014년 장터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동절기에 일시 휴점하며, 2014년 설맞이 농특산물직거래장터(2014.1.27~1.29 예정)를 시작으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광장, 여성회관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채소, 버섯, 꿀, 전통장류, 계란, 오미자, 성산한방포크 등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용인시는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고, 대형마트와 주거단지 등 대량소비처 입점 추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전개,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 운영 활성화 등 도.농간 인적.물적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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