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정부는 내년 1월1일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전해철 의원(특사),최인호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브라질은 1959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온 우방국으로서, 양국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의 최초 브라질 공식방문 이후 양국 간 8차례 정상 방문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 전개,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 투자국이자 제2 교역국으로서, 지난 5월 우리나라는 브라질이 포함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했다.
특사단은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