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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년근 명품 강원인삼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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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년근 명품 강원인삼 육성 추진
  • 편집부
  • 승인 2012.03.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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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FTA 체결 등 인삼산업의 개방화에 대비하고 고품질, 안전한 인삼생산, 경작농가 경영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으로 인삼산업의 경쟁력 제고하기 위해 6년근 명품 강원인삼 육성을 추진한다.

우선 인삼친환경재배, 우량묘삼포, 가공·유통 및 내재해형재배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3,048백만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강원인삼산업의 육성을 위해 4개사업에 806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농약 안전성·청정성 확보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인삼친환경재배에 216백만원을 지원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고, 우량묘삼포조성에 120백만원을 지원 우량묘삼의 농가 자체생산으로 경영비 절감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인삼생산자단체의 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확대에 150백만원을 지원 인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일원화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또한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태풍, 폭설 등의 자연재해에 강한 철재 해가림시설에 320백만원을 지원하여 재해예방 및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 인삼재배는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2006년 1,048농가, 1,443ha에 불과하였으나 2011년에는 1,234농가, 2,388ha로 경작면적 대비 약 65%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양구 등 중심으로 6년근 강원인삼의 새로운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과거 주산지의 연작장해로 신규 재배지의 이동 및 우리도가 큰일교차, 청정환경 등 재배적지로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삼수매는 2,367톤, 966억원으로 2006년 1,133톤, 383억원 대비 물량 110%, 금액은 150% 증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경작농가와 인삼공사·강원인삼농협을 통한 계약재배 면적을 90%이상 확대하여 가격안정은 물론 판로망 확보로 전국의 6년근 인삼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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