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양뉴스통신] 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최근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국내 철새 도래지 등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발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야생조류인 철새 무리나 가금류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며, 양계시설에 환기를 자주 해주고 소독 세척을 실시하여 환경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금류 등 축산 농가 종사자인 경우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와 개인 위생수칙 철저, 축사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농장에 일반인 출입 제한하는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있는 경우 보건소로 즉시 연락할 것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AI 발생 시 직접 노출 위험군인 농가 종사자, 살처분자, 현장조사요원 등 위험군 131명을 대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