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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망언’ 대규모 규탄대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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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망언’ 대규모 규탄대회 계속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1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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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장면.     © 동양뉴스통신

새누리당은 양승조 장하나 민주당 두 의원 발언에 대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여는 등 강력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이원이 사죄는 커녕 청와대 홍보수석 결질과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홍 사무총장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국민 여론이 악화되자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해 보려는 의도 같다면서 이래서는 국민의 화를 더욱 돌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정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온갖 망언에 대해 참고 또 참아 왔지만 이번 망언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민들과 당원들의 생각이라며 이번 망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천안의 시민들과 당원들은 지난 10일 양승조, 장하나 망언 규탄대회를 개최했고 체주도에서는 대선불복 망언 규탄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또한 이날 충청도 충청남도, 경상북도에서 각각 시민들과 당원들이 규탄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선불복, 헌정질서 중단이라는 막말에 대해 아무 거리낌 없이 박수치고, 정쟁몰이 해나가는 것이 민주당의 현 실태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안에서 조직적 대선불복과 행동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이를 위해 특검을 정략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고 민주당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점들은 민주당은 대선불복과 특검요구를 오가며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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