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통일부는 18~19일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G20 서울 컨퍼런스’를 계기로 G20 및 국제금융기구 대표단 30여명이 19일 오후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G20 컨퍼런스 참여 각국 고위 관료 및 금융전문가 등 해외인사들의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통일부와 기재부가 함께 추진한 것으로, 북측은 우리측의 방문요청에 대해 12일 수용의사를 밝혀왔다.
 
방문 일정은 개성공단 현황 브리핑 참석, 기반시설 및 입주기업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인사 30명 외에, 지원인원 10여명과 내외신 기자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해외투자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인사들이 개성공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개성공단의 국제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