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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주요 하천, 맑고 깨끗한 청정 수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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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주요 하천, 맑고 깨끗한 청정 수질 유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3.0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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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Ia ~ Ib 등급의 청정한 수질로 확인되었다.

정부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하천의 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배출허용기준 중심의 농도규제 정책에서 유역의 종합적인 수환경 요소들을 관리하는 유역관리방식을 도입한 수질오염총량 규제 정책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매월 도내 주요 지점의 수질오염 현황을 조사하여 도 자체의 유역별 수질관리 D/B를 구축하고 수질오염총량제의 의무화에 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의 국가 및 1, 2급 하천과 지방하천 등 60여개(도경계 16, 시·군경계 33, 유역종말점 11) 지점를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11년도 수질평가 결과, BOD(평균) 수질기준으로 Ia등급(매우좋음)이 51개소(85%), Ib등급(좋음)이 9개소(15%)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부 하천에서 집중강우시 발생하는 탁수의 영향으로 일부 오염물질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강수시 농경지(고랭지밭) 등에 의한 탁수 발생 문제 등 비점오염원 관리가 하천수질 관리의 주요 과제중 하나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중심적인 수환경 조사와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함은 물론, 도내 주요 하천(국가 및 지방)에 대해서도 매월 지속적인 수질조사를 수행하여 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국가정책 및 도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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