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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6일까지 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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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6일까지 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9.0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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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중 분야별 상황실 운영 등 시민 불편 최소화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2일~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도로안전 ▲교통대책 ▲비상진료(방역)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상황실에서 1일 84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종합상황실 및 콜센터(1577-3900) 운영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577-3900)를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와 관내 주요시설 등의 운영 현황 안내와 분야별 상황실 연결하는 등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한다.

◇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반

명절기간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관리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함은 물론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특별교통대책 수립 시행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CCTV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전광판 및 승강장 BIT 등을 이용해 교통소통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터미널, 천안역 등 귀성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

천안추모공원과 천안공원묘원 등을 방문하는 성묘객과 추모객을 위해서는 천안터미널에서 추모공원까지 시내버스를 임시운행하며 도로변 불법행위 단속,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편의를 도모한다.

또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긴급 도로보수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 비상진료·방역 대책반

보건소는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고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와 후송 등을 위한 비상진료상황실(521-2553, 2652)을 운영한다.

또 총 403개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 및 60개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환자 비상진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 내 4개 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서북구보건소는 비상방역대책반(감염병대응센터☎521-2661)도 가동한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 또는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13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E-gen APP),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환경오염 감시반, 청소 대책반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지도 단속 및 과대포장상품 점검을 강화한다.

또 명절기간 중 쓰레기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서는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 상·하수도 긴급민원 상황처리반

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과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 콜센터 : 551-8582, 하수도 콜센터 52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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