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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전담기관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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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광전담기관 설립 본격화
  • 정봉안
  • 승인 2019.02.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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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담기관 설립형태·타당성 검토용역’발주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관광산업을 시 3대 주력산업의 대안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산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울산형 관광전담기관’ 설립이 본격화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울산형 관광전담기관’은 착수보고(다음 달), 설립방안 결정용역, 주민공청회(1차), 행정안전부 1차협의,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 주민공청회(2차), 행정안전부 2차협의(9월) 등을 거쳐 설립 여부가 확정된다.

설립 확정시에는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임원임명, 정관 및 내규 제정,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허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내년 내 출범될 예정이다.

‘울산형 관광전담기관’은 도시마케팅과 관광자원화 사업발굴 등 시의 관광진흥을 위한 기능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여행패턴 등장과 개별 관광객 증가는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전달체계(마케팅)와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가진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관광자원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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