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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2019 경제사업 상생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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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2019 경제사업 상생협력방안' 논의
  • 이정태
  • 승인 2019.0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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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경제부지사, 경남형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등 핵심사업 협조 당부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21일 서부청사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시군 경제 실국장들과 ‘지역경제협력회의’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에서 올해 경제분야 신규 또는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도에서는 경남형 창업생태계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경남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추진,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경제 분야 11개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시군에서는 올해 시군별 특색에 맞춰 추진하는 신규사업과 역점사업 32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창원시는 1사1근로자 복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진주시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통영시는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 김해시는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창녕군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 합천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신규성장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발표된 중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한 도의 협조사항과 시군의 건의사항 등 협력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안정적 일자리 확충, 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어려운 경제를 이겨내기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도와 함께 잘 정착되도록 매진해 나가자”며 “특히 올해 편성된 예산 중에서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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