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38 (금)
손학규 "북미정상회담, 비핵화 로드맵 이정표 나와야"
상태바
손학규 "북미정상회담, 비핵화 로드맵 이정표 나와야"
  • 안상태
  • 승인 2019.02.2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바른미래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실하게 보여지지 않으면 미국과 국제사회 대북제재 해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정상은 국내정치용으로 북핵문제를 임시로 봉합하려 해선 안될 것이다. 비핵화란 공동목표와 그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 이정표가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북한 수행단 중 지난 1차 회담엔 포함되지 않았던 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겸 경제부장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북한의 경제정책의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북한이 이번 북미회담을 통해 개혁개방의 길을 열어서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맞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