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양뉴스통신] 윤주성 기자= 경찰청이 13년 성매매업소 등 풍속업소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안산단원경찰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산단원서는 이 기간동안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 192개 업소를 단속해 업주․종업원 등 344명을 입건하여 이중 3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조 모씨는 올 5월 초부터 안산시 고잔동에 오피스텔 3개 호실을 임대하여 성매매 여성 3명을 고용한뒤 인터넷상에 성매매업소를 홍보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성매수남에게 14만원을 받아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네 번째 단속에 걸려 구속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연말연시 법질서확립을 위해 기업형 성매매업소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2.13현재 100평이상 대형 성매매업소 12개소를 단속 하여 27명을 입건하였고, 2회 단속된 고잔동소재 대형업소(100평) 1곳에 대해서는 자진폐업토록 조치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성매매 장소로 제공된 건물주에게 향후 성매매 장소로 재 임대시 처벌받을 수 있음을 통지하고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여 재 영업을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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