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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평화는 사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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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평화는 사기라는 것"
  • 안상태
  • 승인 2019.03.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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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평화가 경제'라는 헛된 장밋빛 전망을 해왔지만 이제 국민은 문 대통령이 말하는 평화는 곧 사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온통 정부가 북한 편에서 도울 수 있는 일만 언급했는데 마치 북한안전보장회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회담 당사자인 미국은 물론 해외 언론도 2차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루저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여전히 희망사항에 매몰돼 국민을 희망고문하고 있다"며 "정부는 장밋빛 얘기를 하지만 국민은 흑빛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영변 핵폐기로는 완전한 비핵화가 안 된다는 것을 국민이 알고 있지만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만 이 부분에 눈을 감고 있다"며 "북한의 가짜 평화 의도를 신한반도 안전체제라는 말로 부정하고 협상중재자는커녕 방해꾼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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