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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강설예보 발효… 제설작업 빛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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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강설예보 발효… 제설작업 빛 났다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3.12.2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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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결빙 대비 새벽 3차 제설작업 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지난 19일 새벽부터 20일 새벽까지 경기 평택시에 11.5cm의 눈이 내렸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다. 이에 시는 강설예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국도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에 염화칼슘 사전살포를 실시하고 19일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강설에 따라 밤 11시까지 시 전 직원 1700여명·자율방재단·민간단체 등과 제설장비 200여대를 투입해 국도 3개노선·지방도 5개노선·시도 34개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이면도로 및 농어촌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온 급강하에 따른 아침 출근길 결빙에 대비해 20일 새벽 2시 30분부터 3차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 출근길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눈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자율방재단이나 마을단체 등 시민들이 행정력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 가능했다”며 “트랙터용 제설기 및 자주식 제설기를 추가 보급해 제설취약구간인 마을 이면도로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보도 낙상사고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에서는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제설취약구간의 제설작업을 위해 마을안길, 농로,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는 트랙터용 제설기 144대, 보도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자주식 제설기 21대를 각 읍면동에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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