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는 이종진, 송자영 디자이너 공동작품 Zero Energy Booth가 대상을, 김영수 디자이너 Lighting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중앙대학교 건축과 최석 학생의 꽃과 사람을 담은 주차관리부스와 김윤석, 김승호 디자이너의 공동작품 Slide The Shade 외 장려상 5점 등 총 9점이 선정됐다.
학생부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신윤진 학생의 꽃보다 아름다운 보도블록이 최우수상, 우수상은 백신고등학교 김종률, 이우석 학생의 공동작품 한국전통창호 형태를 이용한 보도패턴 외 장려상 6점 등 총 8점이다.
심사위원들은 전문적 지식으로 현장 적용가능성,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는 일반부는 주차관리부스를, 학생부는 고양600년 기념보도패턴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 주제를 정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에게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고양시 디자인이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의 축제로써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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