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경남보건환경硏, 도내 유통 봄나물 검사 결과 ‘안전’
상태바
경남보건환경硏, 도내 유통 봄나물 검사 결과 ‘안전’
  • 이정태
  • 승인 2019.03.2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래, 머위 등 유통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실시
(사진=경남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봄나물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올해 농산물 안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달래, 머위 등 도내 유통 봄나물 12종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과 비펜트린, 피리다벤 등 잔류농약 252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마다 봄철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검사는 도내에서 재배되고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우리 지역 봄나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도로변이나 오염 우려가 있는 하천변, 공업단지 주변의 쑥이나 냉이 등 야생 봄나물은 유해 중금속의 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채취해 섭취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정종화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나물뿐 아니라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 및 과일 등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과 유해 중금속 등의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보호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