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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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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9.03.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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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렴사회 협약’체결, 청렴실천 이행과제 선정 등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울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구성에 따른 첫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구성원은 공공기관을 비롯,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 총 2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역할은 금품수수, 부정청탁, 갑질행태, 성비위 등의 부패 척결을 통한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민관협의회는 공공부문 의장(울산광역시장 송철호)과 공동 의장을 맡게 될 민간부문 의장을 선출하고 민관협의회 회의와 운영 등에 필요한 세부 운영규정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참여기관(27개)이 ‘울산시 청렴사회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부패방지체계 구축, 행동강령 준수 등 윤리 강화, 청렴교육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청렴사회 협약 실천 및 이행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민간부문은 생활적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 투명하고 건전한 윤리경영 실천, 청렴문화 홍보(캠페인) 등 실천운동 전개, 건강한 시민의식, 사회 책임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민관협의회는 올해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청렴어울림한마당, 울산청렴정책포럼, 공익신고제도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선정,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중심의 반부패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신뢰받고 청렴한 울산 구현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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