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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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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9.03.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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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후 4월 말 국토부 정식 승인 요청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 강당)에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는 시 도시교통실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서울연구원 윤혁렬 선임연구위원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발표한다.

이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대한교통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시곤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토론을 진행하고, 방청객의 의견 발표, 질의응답시간 등을 가진다.

지정토론에는 우형찬 의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동선 교수(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공학과), 민재홍 연구위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안정화 연구위원(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민만기 대표(녹색교통운동)와 시 교통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3차례 주민설명회 및 지역구 등 관계부서 의견조회 결과를 담았으며,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적인 구축계획안을 다음 달 말 국토부에 정식으로 승인 요청한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공청회가 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시 도시철도망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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