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수방·폭설·폭염 등 안전점검 실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달 29일 오후 3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02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서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성동’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자율방재단’은 가스, 소방, 전기, 건축, 토목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수방·폭설·폭염 등 시기별 안전점검은 물론 평시에는 지역의 안전 위해요소 예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급변하는 자연·사회 환경만큼 재난도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어 민간 분야와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재단 활동을 통해 구의 안전이 더욱 촘촘해지고, 구민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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