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과제 중 우선순위 결정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0~13일까지 미아동,수유동, 번동 등 3개 권역별로 ‘2020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론장을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주민 공론장에서는 구의 현안 중 해결이 시급한 문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 숙의과정을 거쳐 결정된 의제는 구 협치회의에서 최종 선정한 뒤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된다.
먼저, 오는 10일 오후 2시 미아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1차 공론장이, 11일 오후 2시 인수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수유1~3동, 인수동, 우이동 주민을 대상으로 2차 공론장이 각각 열린다.
오는 12일 오후 3시 강북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번1~3동 주민을 대상으로 3차 공론장, 13일 오후 2시 미아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4차 공론장이 진행된다.
이번 공론장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 전문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문의는 구청 마을협치과(901-2633~5)로 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공론장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가 ‘주민’이란 인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협력 사업 활성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며 협치행정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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