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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도시텃밭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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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도시텃밭 개장식 가져
  • 김재영
  • 승인 2019.04.0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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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텃밭공동체, 동 주민센터 도시텃밭 총 6797구좌 운영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강일텃밭 등 8개소 도시텃밭이 일제히 개장식을 가졌다.

1일 구에 따르면, 도시텃밭 참여자들은 지난 2월 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됐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도시텃밭 이용 방법, 기초 영농교육을 마쳤다.

이날 각 텃밭별로 진행된 개장식에는 도시농부와 가족들을 위해 유기질 비료 배부, 씨감자 및 채소씨앗 판매, 강동토종지킴이 단체의 토종씨앗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담 대표의 씨감자 심기 현장 영농 교육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날 개장한 8개의 도시텃밭 외에도 민영 텃밭공동체, 동 주민센터 도시텃밭 등 총 6797구좌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일텃밭 내 정원형 텃밭 29구좌는 오두막, 테이블, 수도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올해에는 텃밭 곳곳에 참여자들을 위한 그늘막, 테이블 등을 조성해 도시농부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점차 확충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한 도시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도시농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따뜻한 구민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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