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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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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 선정
  • 김재영
  • 승인 2019.04.0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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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손바느질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시에서 실시한 ‘2019년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이하 동네배움터)에 선정돼 ‘동!동!동!(동대문구 우리동 동네배움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일 구에 따르면,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해 동네 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센터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비 총 1억 원과 자체 예산 4000만 원을 추가해 용신동·전농2동·장안1동·휘경2동 주민센터, 구 정보화도서관, 구 답십리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등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실용·생활 밀착형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되던 것과 차별화를 두었으며 구에 평생학습 전문가 2명을 배치해 동네배움터를 지속적·전문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동네배움터에서 중·고령자를 위한 기초 수준의 문해교육 및 스마트폰 사용법과 같은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 천연비누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손바느질 등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동네배움터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진흥과(02-2127-4979)로 문의하면 된다.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구민들이 생활 중심의 근거리에서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네배움터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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