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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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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4.0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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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유도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를 운영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는 만 4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애니메이션과 그림 자료를 교육에 활용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희망이와 초록이의 청결강북 이야기’란 애니메이션 감상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 자료를 활용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험활동으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 명찰을 증정한다.

교육 후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의 의견을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통해 전달받아 향후 교육에 반영한다.

한편, 구는 2일 구립 인수동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 교육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월 1~4개소씩 방문해 원아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환경순찰 지킴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감사담당관(901-6042)로 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간접적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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