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에 따르면 도민과 공무원 1499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27개 주요 도정뉴스에 대해 10개 항목을 복수 선택토록 한 2013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1314명(87.7%)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또한 F1대회 지역경제 효과 톡톡(775명·51.7%),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농업이 나아갈 새로운 비전 제시(612명·40.8%), 2013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국내 유일 건강축제로 자리매김(604명·40.3%)이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전남 자연휴양림 휴가철 힐링지역으로 각광(559명·37.3%), 영광 한빛원전 부실정비 의혹 증폭 및 손실 눈덩이(537·35.8%), 전남 갯벌 경제가치 연간 6조5000억원’(531명·35.4%)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솔라시도(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일명 J프로젝트) 계획 10여년 만에 착공,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 완공 또는 착공으로 이전 순조, 전남 산촌마을 공기청정도 전국 최고 등이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고성혁 도 대변인은 “4월 20일부터 6개월간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40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F1대회도 4년간 거듭 개최하면서 관람객 15만8000여명, 직접 소비지출 400억 효과, 국가브랜드가치 5조 8000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톡톡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