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지역의 혁신활동가 양성 기대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문제해결을 주도할 사회혁신활동가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1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입학식에는 교육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발된 입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제1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은 현장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속가능한 사회혁신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3개 과정을 창원(마을길라잡이 과정, 참여예산길라잡이 과정, 지역혁신활동가 과정), 진주(마을길라잡이 과정)에서 운영한다.
사회혁신활동가 양성 교육은 현장접근방식에 대한 교육, 워크숍, 현장실습 등 현장에서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발된 교육생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을 하도록 돕는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사회혁신은 시민사회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혁신활동 현장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 함양과 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을 바꾸고 경남을 바꾸는 데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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