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2일까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제2기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성동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다음 달~오는 10월까지올바른 투자·분석을 통한 자산관리와 그에 필요한 인문소양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총 20개 강좌로 부동산 정책, 시장 분석, 도시재생,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례, 도시개발, 인문학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국내 명문대학의 부동산 전문가(교수)를 초빙해 최근 부동산시장 흐름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부동산에 관심 있는 구민과 지역 소재 기업경영자(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직장인 등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사회봉사 및 구정 기여도, 직업, 성별, 연령 등을 감안해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받아 작성 후 구 토지관리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02-2286-5921), 이메일(cadastry@sd.go.kr)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3일 개별 통지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시에서 부동산은 자본과 함께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흔히들 말하는 도시계획, 재개발·재건축사업 역시 부동산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기를 맞이하는 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부동산 관련 특화된 전문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으로 구민에게 품격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구심점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