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전·월세 안심계약 프로젝트 추진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년이나 대학생의 생애 첫 부동산 계약을 돕고자 ‘사회초년생 전·월세 안심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대차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이나 대학생이 부동산 관련 계약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하는 필수 사항들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계약체결 전에는 등록된 중개업소·공인중개사 이용, 계약조건과 권리분석 등, 계약체결 시 임대인 신분 확인, 중개수수료·지불시기 협의 등의 확인이 필요하다.
임차기간이나 잔금지불 시에는 등기부와 현장 재확인, 중도해지 시 임대인과 사전협의 등, 임차종료 시에는 기간 안에 통보, 보증금 수령과 동시에 이사하기 등을 꼭 체크해야 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밤 8시 30분까지 저녁시간에만 상담이 가능한 사회초년생들을 배려한 ‘야간 부동산상담실’ 도 함께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9~39세 미만 청년·대학생이며, 관련 상담을 원할 시 부동산정보과(820-9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청년·대학생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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