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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부 추경 대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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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부 추경 대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9.04.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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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클린로드 시스템 구축 등 12개 사업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올해 정부추경 확보 계획을 논의하는 ‘제13차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허성무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추경 확보 계획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중점으로 한 이번 국고확보 계획에는 전체 12개 사업, 총사업비 213억 원으로, 이 중 국비가 102억 원 포함돼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개 사업 세부목록은 쿨링·클린로드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미세먼지저감 벽면녹화 사업, 전기버스 보급확대, 경로당 등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어린이공원 생태휴식공간 조성, 도로 전용살수차 구입,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 남문지구 제조업단지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시민주도형 i(아이) 상상노리마당 조성, 창원국제사격장 사격역사관 옥상 도시숲 조성, 완충녹지 미세먼지 저감 녹화벽 설치 등으로 사업 시급성,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성무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산업계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저감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정부추경 확보 계획에 발표된 사업들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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