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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개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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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개점식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9.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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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12번째 '밀양지점' 개점으로 보증이용 지역불균형 해소
(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18일 농협은행 밀양시지부 2층에서 경남신보 밀양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관계자, 지역 소상공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1996년 소상공인․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설립된 경남신보는 이번에 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지점이 없었던 밀양지역에 지점을 개설함으로써 도내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과 자금조달을 위해 멀리 창원․김해․창녕지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밀양지점 개점으로 보증이용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한편, 경남신보는 지난 해 말 구철회 이사장 취임 이후 보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난 달 1일부터 영업점이 없는 서부권 하동․합천지역 출장상담소를 신설하여 보증이용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보증상담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선착순 보증상담을 위해 새벽부터 줄 서던 관행을 없애고,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오늘 개점한 밀양지점도 업무가 안정화되면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개점식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밀양지점 개점을 통해 그동안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밀양지역 소상공인들께서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신보가 지역 소상공인의 마음을 잘 헤아려 서민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에서 더욱 사랑받는 지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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