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3 (목)
울산시, 남·동·북구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상태바
울산시, 남·동·북구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정봉안
  • 승인 2019.04.22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다수기관 우수기관 선정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남·동·북구 3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국 151개 보건소 중 최종 9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수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도는 울산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동·북구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자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남구 보건소는 지역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등을 파악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실태조사’, 동구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확대’, 북구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고위험 아동관리’가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자체 보건소가 체계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보건소간 사업성과의 격차 해소를 위해 담당자 간담회 개최와 자체 성과평가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