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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자유학기제 선도 지역교육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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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자유학기제 선도 지역교육청 선정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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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선도 지역교육청을 선정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를 시험 등의 수업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비율이 높은 1개 지역교육청을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선도 지역교육청은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 노력 ▲관내 중학교 희망학교 참여율 ▲체험 인프라 확충 정도 ▲지자체 등과의 협조 체제 구축 여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지역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희망학교 수 등 지역규모에 따라 2년간 4000만원~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대비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도내에는 올 2학기부터 청주 서현중과 괴산 오성중 2개교가 자유학기제 시범 연구학교로 운영 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충주 중원중과 옥천중 2개교가 2학년 1학기를 시범 연구학교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개 시범 연구학교 외에 30여 개의 자유학기제 희망학교가 선정되어 총 30여 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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