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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치매환자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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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치매환자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1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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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관리비 및 돌봄 재활 지원비 등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 보건소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노후 생활지원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비 일부 지원(주간보호, 방문요양, 단기보호), 치매 예방교육 및 방문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치매치료관리비는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의사를 처방을 받은 치매환자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치매 약값(월 3만 원 이내)이 실비 지원된다.
 
또한 돌봄 재활 지원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장기 요양등급외 판정자나 등급미신청자가 가족만으로 치매환자를 볼보기 어려워 주간보호시설 또는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료의 일부(월 52만5000원 이내)가 지원되며 지역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그룹별 치매예방교육 신청 시 교육지원과 함께 마을별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한 사례관리 지원도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현재 청원군보건소에서는 781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중으로 내년도 치매예방 및 치료․돌봄 지원을 위해 1억4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라면서“치매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청원군 보건소를 찾아 달라”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 보건소(043-251-41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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