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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국당 투쟁 오래 못가…국회 정상화 협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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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국당 투쟁 오래 못가…국회 정상화 협조해달라"
  • 최석구
  • 승인 2019.04.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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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투쟁 중인 자유한국당을 향해 "우리도 많이 해봤지만 오래 못간다"며 투쟁을 접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입법 활동과 추경 예산을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도 산불 지원, 포항 지진에 대한 지원, 미세먼지 지원 등 민생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 법안은 원래 야당이 추진할 법안"이라며 "세상이 잘못돼서 한국당이 고위공직자를 보호하려고 하는 이상한 상황이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의식과 가치관이 변하지 않으니 입법하는 자세도 잘못된 상황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 4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했으니 잘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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