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 연결형 50W~1㎾ 미만 600가구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11월까지 생활 속 에너지 자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600가구에 콘센트 연결형 50W~1㎾ 미만을 대상으로, 1가구에 구 지원금 5만 원과 시 지원구 금 W당 1390원을 지원한다.
접수 신청은 주민이 업체나 에너지공사에 설치를 의뢰하면 업체가 미니태양광 설치 후 구로구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치를 원하는 이는 시가 선정한 51개 보급업체, 에너지공사 콜센터(1566-0494), 서남권 태양광지원센터(02-826-8961~5)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업체·제품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 저감과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는 태양광 설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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