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결과 자체평가 실시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 경남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의는 근현대사 홍보 영상물 상영, 기념사업 추진현황 보고,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결과 보고(논의),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식 보고(논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진위는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결과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실시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마산항 개항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홍보 극대화 및 행사의 내실화 방안 등 다양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추진위는 2019년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및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기념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행사를 기획・조정하고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모든 기념사업의 초점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행사의 수범사례는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보완 사항은 개선해 향후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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