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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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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9.04.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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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 안전신고 주민신고제 집중 홍보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25일 창원광장 대형마트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 등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분기별 안전테마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도민의 왕래가 많은 대형마트 주변에서 평소 잘 지켜지지 않는 ‘7대 안전무시 관행’ 중 4대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위해 주민신고제 운영 등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신문고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직접 신고하기도 했다.

4대 불법 주․정차 대상은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표지 설치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규제표시 또는 노면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나 모퉁이, 버스정류소 표지판 좌우 또는 노면표시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이다.

아울러 도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점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의 날’과 ‘안전점검의 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경남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7대 안전무시 관행 중 특히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18개 시군에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을 공고했다”면서, “도에서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도단속과 함께 다양한 홍보자료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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