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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평화경제 핵심...금강산 관광 조속 재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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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평화경제 핵심...금강산 관광 조속 재개 노력"
  • 최석구
  • 승인 2019.04.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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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청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강원도의 땅길과 하늘길, 바닷길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전국경제투어 8번째 일정으로 강원을 방문한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정부가 강원도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 정부는 평화경제를 향한 강원도의 도전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강원도가 꿈꾸는 평화경제의 핵심축은 평화관광"이라며 "세계인들이 ‘한반도 평화’를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 지역,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 금강산 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 간 철도를 조속히 연결하겠다"며 "동해북부선은 강원도 발전의 대동맥이 되고, 한반도는 ‘철의 실크로드’를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미 지난 2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2030년까지 5조9000억 가까이 강원도에 투자될 예정"이라며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대폭 확충해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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