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석현) 212여명을 대상으로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 워크샵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창원시 아동위원협의회 워크샵 및 토론회’는 시가 올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붐 조성과 아동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강의와 ‘창원시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월드카페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의는 김혜란(방송인, 마산아구할매)씨가 ‘스스로 크는 아이’라는 주제로 아이들 개개인의 존중함을 인정해야만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며,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카페 토론회는 한국청소년드림센터(대표 홍순철) 진행으로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10여명이 원탁에서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집단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어 시 아동위원들은 성산구 가음정 일대에서 아동친화도시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 등도 실시했다.
시 아동위원협의회 김석현 회장은 “시 아동위원들은 현장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동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론적 배경을 확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항상 아동보호 활동에 힘쓴 아동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창원시는 아동보호, 아동친화도시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보장을 위해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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