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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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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9.04.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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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분야 연구과제 발표 경쟁·열띤 토론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가 29~30일까지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도․시군 세무담당 공무원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세무업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혜를 모아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올해 지방세관계법 개정 해설과 정책동향에 대한 행정안전부 오정의 법제팀장의 특별강연과 시군이 제출한 세제분야 연구과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연구과제 발표시간에는 사전에 시군에서 제출한 22건 중 1차 선발된 7건에 대해 시군 대표들이 최우수, 우수, 특별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도와 시군 전문요원 35명이 참여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행정안전부로 제출하는 등 세제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둘째 날은 담당공무원의 견문의 폭을 넓히고자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정책 설명을 듣고, 연구과제 발표자 수상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과제 발표자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세포럼에 도의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열 도 세정과장은 마지막 총평을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고,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도 이어져 세입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세입징수를 직접 담당하는 도와 시군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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