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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플레이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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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플레이엑스포' 개최
  • 정기현
  • 승인 2019.05.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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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500개 기업 1100개 부스 참가
(포스터=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12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500개 기업 1100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 총 18종을 30대 이상 준비된 시연대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반다이남코’는 발매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고 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우리나라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댄스러쉬 스타덤’ ‘스페이스 볼링’ ‘이니셜 디(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출품한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 20주년 기념 버전인 ‘펌프잇업 엑스엑스(PUMP IT UP XX)’와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 디엑스(DX)’ 등 다채로운 포디(4D)형 레이싱 게임, 오감으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엘지유플러스(LG U+)는 V50 씽큐 5G 스마트 폰으로 인기모바일 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엘지전자(LG 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 적용된 최선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인다.

또한, 메인무대와 특설경기장에서 ‘오버워치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철권 월드 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 ‘리그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 ‘위닝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넥슨과 도가 함께 개최하는 ‘넥슨 크레이지 파크’는 넥슨 캐릭터를 활용한 이스포츠 가족대항전을 열고, 도가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는 5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별로 진행된다.

더불어, 게임 전용 방송인 트위치가 플레이엑스포 공식 방송채널로 참가해 300여 명의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공개방송, 팬사인회 등을 연다.

이밖에도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 야외광장에서 넥슨과 블리자드 양사의 팬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일 8홀 앞 로비에서 피규어 등을 사고 팔수 있는 레트로 장터가 열리며 전시장에 마련된 ‘추억의 게임장’ 코너에서 50여 대의 레트로 게임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10년 간 총 50만9593명이 관람하고 총 3570개사가 참가하며 국내 주요 게임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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