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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자동차산업 유공자 31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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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자동차산업 유공자 31명 포상
  • 이종호
  • 승인 2019.05.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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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동차의 날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진행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에 16회째를 맞는 이날은 최근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모여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결의한다.

기념식은 기념사(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축사(산중위 위원장, 산업부 장관) 및 유공자 포상(산업부 장관 수여, 단상수상 33명) 순으로 진행된다.

성윤모 장관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자동차업계가 국가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수출 구조를 혁신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과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응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자동차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가 함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다면, 자동차산업의 재도약과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자동차산업 유공자 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11명)과 산업부 장관 표창(20명)이 수여된다.

더불어, 기념식에 참석한 자동차산업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산업의 재도약, 수출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미래차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자세와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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