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2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무역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중국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중국 베이징으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했고, 이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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