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정보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유·초·증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등 스마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첨단교실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소양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오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과정별 35명씩 총 7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내 스마트 교육 활용능력이 뛰어난 교사 8명과 코리아스마트연구소 전문 강사 2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실 현장 수업중심의 강의로 교실 수업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정이다.

과정별 연수내용은 소양과정은 스마트교육을 위한 교원의 기술적 핵심소양을 중점으로 ▲디지털 교과서 활용하기 ▲스마트패드, 교육용 앱 활용하기 ▲액션 러닝과 창의적 교수법 등이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전문 모바일 앱 저작도구를 활용한 교육용 모바일 앱 개발과정을 중심으로 ▲스마트 e-러닝 콘텐츠 만들기 ▲스마트 e-러닝 콘텐츠 DB제어 ▲스마트 e-러닝 콘텐츠 제작과 활용 학습 등으로 운영된다.

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정원을 훌쩍 넘는 110여 명의 교원이 연수 참여 신청을 하며 스마트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실 수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육 연수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