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중국이 내달 1일부터 미국에 대해 보복 관세 발표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격화로 주요지수가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포인트, 2.38% 급락한 2만53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9포인트, 2.41%떨어진 28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9포인트, 3.41%폭락한 764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은 지난 1월 3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은 지난 해 12월 4일 이후 최악의 하락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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