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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일무사주의 팽배 발탁승진 없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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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일무사주의 팽배 발탁승진 없어 아쉬움
  • 이영석
  • 승인 2019.05.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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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관련 5급 공무원 승진 의결을 15일 단행했으나 인사원칙도 없는 연공서열로 발탁인사가 없어 개혁의 의자가 사라진 인사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공주시는 5급 공무원 승진 의결 대상으로 행정 5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공업 1명, 농업 1명, 간호 1명, 시설 1명 등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베이비붐 세대의 끝자락에서 많은 퇴직자들을 앞두고 단행된 인사로 공주시는 그동안 시·군 통합으로 인한 승진의 숨통이 완전히 해소됐으나 서기관급 승진인사에서 해당자가 없어 승진년수를 채우기위해 두달후 승진인사를 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시민들은 “이번 승진인사는 그동안 인사원칙도 없는 입맛대로의 승진인사로 복지부동의 안일무사주의가 팽배해진 조직에서 연공서열대로의 승진인사로 혁신이라는 새로운 신선한 바람이 조직 내 유입되지 않은 채 단행된 인사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중심의 업무에 역점을 두는 한편, ‘소통과 책임’ 행정구현으로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한 세심한 인사”라며 “앞으로도 능력과 연공서열 등을 골고루 중시하는 균형 있는 인사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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