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희망! 2014 청원해맞이 축제’가 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 30분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대청호와 양성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청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린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14년 청원․청주 통합 원년을 맞아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고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개최되며,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이 시종 도시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행사에 동참해 그 어느 해보다도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의 영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새울전통타악예술단의 새해맞이 축하공연, 청원군수의 대북타고식, 신년덕담말씀, 만세삼창, 희망의 노래 합창, 행복 레크레이션, 희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을 준비 중인 새울전통타악예술단은 2014년 새로운 한해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며 화려하고 박진감 있는 “모듬북 시나위 공연”과 현대 감각이 잘 어우러진 국악가요 “배 뛰워라”와 “박타령”을 들려줘 해맞이 행사장에 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원군수를 비롯한 도지사, 시장, 군의장 등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2014년 통합청주시의 출범을 다함께 축하하고 ‘신 수도권 핵심도시, 중부권 제일의 명품도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띄워 희망차고 활기찬 갑오년 새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각자의 소망을 담아보는 소망편지쓰기, 충북 민화명인 박효영 씨의 말 판화그림 나누기와 무료 민화체험, 행복 온차와 가래떡 나누기, 떡국나누기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