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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지원 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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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지원 3억원 투입
  • 정기현
  • 승인 2019.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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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개 식품취급업소 컨설팅 실시, 위생시설 개선비용 맞춤형 지원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도는 안양, 군포, 하남, 파주, 가평 등 도내 5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2019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한 뒤 위생시설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도비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안양 관양시장, 군포 산본시장, 하남 덕풍시장, 파주 문산 자유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 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전통시장 개선사업 컨설팅, 전통시장 위생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 총 2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는 ‘시장별 현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25개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컨설팅(1·2차)을 통해 ‘업소별 현장진단’을 실시하고, 위생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식품위생에 관한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도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의 환경개선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종사자의 위생의식 제고 및 습관화가 식품안전성 확보에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의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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