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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포항시-경주시, 깨끗한 바다 만들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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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포항시-경주시, 깨끗한 바다 만들기 MOU 체결
  • 정봉안
  • 승인 2019.05.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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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정화 활동 협력체계 구축, 방제활동 공동협력 등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22일 오후 4시 40분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해오름동맹 도시(시, 포항시, 경주시)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에 따르면, 참여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해양정화 활동 협력체계 구축,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적조 등 방제활동 공동 협력, 해양수산 정서 함양 및 문화 저변확대 상호 협력 등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5일 남구 장생포 부두 등 34개소에서 해양수산 유관단체, 기업체, 학생, 일반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적인 깨끗한 바다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며 구-군별 자체행사도 병행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보전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 문제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연안 정화 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발생량은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까지 울산연안 27개 항·포구 19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더 깨끗한 바다 다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행사를 추진하고, 우수 어촌계를 선정해 연말에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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