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고충 협력사항 등 논의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지사 최문순)와 식약처(처장 이의경)는 23일 오후 1시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고충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9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비롯해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식품기준기획관,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등 기준 및 시험방법 개선, 시험·검사 인력 및 예산 지원,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 확대 개설, 시-도 시험·검사 우수 운영사례 발표, 식품·의약품분야 고충사항 및 상호 협력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해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시행(지난 해 4월 19일)이후, 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규격에 따른 상시 검사·관리가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와 식약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동해안 산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앙과 지방 간 소통·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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