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방역유공자 6명 표창 수여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24일까지 속초시 영랑호리조트에서 동물방역 관계기관 공무원, 방역사 및 농축협 방역담당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및 업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까지 AI·구제역·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없는 청정 강원 유지를 위해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힘써온 동물방역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 사기진작, 소통·화합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도에 따르면,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3건(경기 안성, 충북 충주) 발생했으나 선제적이고 과감한 차단방역으로 단 한건의 농가 의심신고도 없이 AI·구제역 발생을 차단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우리 도에 유입되지 않도록 위험요소별로 꼼꼼하고 강력한 사전 차단방역 추진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방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정 강원을 사수한 동물방역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박재복 농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역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동물 질병 없는 청정강원을 위헤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방역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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